<aside> 💬 "캬~ 한바탕 놀아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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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O5FQBl77VU?list=PL08VlnoGE2l_BPchG8aoXV0e5TGQssKY7
동료애 | 우호적인
"동료들이라면 언제든 내 등 뒤를 맡길 수 있어-"
동료라 느끼고, 자신의 편이라 생각하면 한결 마음 놓고 대한다. 본래 거리를 두고 멀리하는 편은 아니지만 좀 더 우호적으로 대해주며 싫어하는 일도 도와주려 힘쓴다. 수영을 좋아하진 않지만 같이 들어와서 놀자는 말에 함께 해주고, 다쳤거나 위험한 상황일 때 걱정하고 먼저 나서서 약초를 찾으러 움직인다. 들고 있는 복숭아를 먹고 싶어 하는 눈치면 거리낌 없이 함께 나눈다.
그렇다고 해서 동료가 아닌 존재에게 매정한 편은 아니다. 남이지만 기본적인 예의가 존재하듯이 미묘한 거리가 있을 뿐 크게 티나지 않는다. 눈치가 빠른 사람에게만 거리가 느껴질 정도.
때와 장소를 가리는 | 유연한
"어딜 보고 있어. 대련 중에는 집중해야지"
평소엔 웃으며 대화하고 때론 어색해 하는 상대방에게 장난도 치며 분위기 전환 하지만 화내야 하는 상황에선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화낼 땐 상대의 이름을 불러 주의 주기도, 표정 굳히며 말을 멈추기도 한다. 대련 중 일 때는 유독 말수가 적어지며 밤에 마주한 것처럼 눈동자가 빛나기에 가끔 화났나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기에 이유 없이 화내거나 말을 멈추는 일은 적어 자주 보기 힘든 모습이다. 주로 자기 자신보단 상대를 위해 주의 주는 일이 많기에 종종 예상 외의 모습이라는 이야길 듣는다.
활발한 | 다정한
"이대로 있으면 춥겠다- 안으로 들어갈래?"
분위기 메이커처럼 항상 입가에 개구진 미소를 지니고 돌아다닌다. 그 덕에 우울한 얼굴보단 웃음이 보기 쉬우며 활발한 모습으로 인해 쉽게 상대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함께 하면 쉽게 분위기를 풀어주기에 금방 친해진다.
그렇게 더욱 가까워지면 활기찬 모습보단 다정함이 더 돋보인다. 상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만의 아지트에 데려다 주거나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해주는 등 소소한 노력 속에서 본래 성격이 보인다.
인생의 모토 : “아픈건 사양이야.”